1️⃣ 총 급여 5,500만 원 이하 → 월세의 17% 공제
연봉 5,500만 원 이하 직장인은 1년간 납부한 월세의 17%를 세액공제로 받을 수 있습니다.
예를 들어, 매달 60만 원씩 월세를 냈다면 연간 720만 원의 17%인 122만 4천 원을 세금에서 차감받을 수 있습니다. 약 두 달 치 월세에 해당하는 금액으로, 놓치기 아쉬운 혜택입니다.
주의할 점:
- 근로소득 외에 다른 소득을 합산한 종합소득금액이 4,500만 원을 초과하면 공제를 받을 수 없습니다.
- 추가로, 공제된 세액의 10%는 지방세에서도 추가 공제됩니다.
2️⃣ 총 급여 5,500만 원 초과 ~ 7,000만 원 이하 → 월세의 15% 공제
연봉이 5,500만 원을 넘고 7,000만 원 이하인 경우, 공제율은 15%가 적용됩니다.
예를 들어, 매달 60만 원씩 월세를 내고 연간 총 720만 원을 지출했다면, 공제금액은 720만 원의 15%인 108만 원입니다.
유의사항:
- 이 구간에서는 종합소득금액이 6,000만 원을 초과하면 공제를 받을 수 없습니다.
- 지방세 공제도 동일하게 공제액의 10%가 추가로 적용됩니다.
3️⃣ 최대 공제 한도: 1년 월세 750만 원
법적으로 인정되는 최대 공제 대상 월세는 연간 750만 원입니다.
이를 기준으로 계산하면, 받을 수 있는 최대 공제액은 다음과 같습니다:
- 총 급여 5,500만 원 이하: 750만 원 × 17% = 127만 5천 원
- 총 급여 5,500만 원 초과 ~ 7,000만 원 이하: 750만 원 × 15% = 112만 5천 원
따라서 월세가 아무리 높아도 750만 원까지만 공제 대상으로 인정됩니다.